WPU-I220C 직수 얼음정수기 SK 매직 후기

원래 쿠쿠 제품으로 사려다가 디자인과 가격 때문에 결국 고르고 골라 WPU-I220C 직수 얼음정수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쿠쿠가 얼음에 대한 기능이 더 많고 온수가 100도까지 나와서 더 마음에 들었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iot 기능이 있어서 어플로 물 양 및 다른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고 깔끔하게 나온 디자인과 올 스텐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은 올 화이트가 없었더라고요. 무엇보다 카드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WPU-I220C 직수 얼음정수기 특징

정수기 띵동 하는 소리도 어쩔 때는 스트레스인 경우도 있지요. 이 제품은 어플로 소리를 완전히 끌 수도 있고 LED 작동상태를 보여주는 불빛도 약 또는 강, 꺼짐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어플로 물과 얼음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버튼을 정수, 온수 등으로 기본 설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실수로 온수를 빼는 일을 막을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제품 자체의 오류들도 어플로 체크가 가능합니다. 제품 자체에도 온수 얼음 잠금 버튼이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얼음은 주기적으로 남은 얼음을 폐기하고 다시 생성하기 때문에 얼음이 아주 단단하지 않고 약간 무른 편입니다. 하지만 얼음을 많이 쓰는 편이어도 부족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여름 철 얼음 부족으로 가정용 제빙기를 썼는데 따지고 보면 그것도 전기세가 꽤 많이 나왔었습니다. 얼음 얼리는 스트레스와 냉동실 자리 차지하는 얼음틀을 해결한 것만으로도 얼음 정수기를 구매한 건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SK 매직 얼음정수기의 단점

가장 불편한 점은 컵을 올리는 받침입니다. 그 부분이 너무 얇고 좁아서 큰 계량컵은 올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정수 기장을 네모반듯한 걸로 샀을 텐데 말이죠. 앞면이 곡선형으로 된 것이라 받침을 떼어내도 공간이 넓지 않아서 아예 얼음 자리와 물자리 바닥에 표시를 해두었어요. 큰 컵을 사용하시면 받침을 빼는 게 나으실 것 같아요.

 

WPU-I220C 직수 얼음정수기 실제 사용 후기

전문기사님이 직접 설치해주는 제품이라 누군가 별도로 도와줄 필요 없고 설치도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4개월마다 방문해서 필터도 교체해주고, 내부 살균세척도 해주니까 오히려 렌털보다 저렴하게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년마다 필터 연결부도 교체해주고, 서비스 비용이 모두 포함된 제품이니까 렌털보다는 차라리 카드 무이자 할부받고 이 제품 구매하는 게 이득입니다. 원래는 그냥 직수 정수기를 사용했는데 얼음 정수기가 진짜 편하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 얼음이나 물 나오는 곳도 직수 방식이고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서 세척도 간편합니다. 얼음은 하루 최대 500개, 일일 제빙량이 최대 5.5kg입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이라서 전기요금도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아이스 룸은 하루 2번, 3시간 동안 UV 살균케어 되는 제품이라 세균 걱정도 없고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너무 좋습니다.